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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입춘', 낮 동안 포근...식물원 봄맞이 준비 한창 / YTN

2024-02-04 16 Dailymotion

휴일이자 절기 '입춘'인 오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 식물원에서는 봄맞이 준비가 한창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식물원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은 벌써 봄이네요?

[캐스터]
네, 봄의 절기 '입춘'의 분위기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

서울 마곡동에 있는 서울식물원입니다.

이곳 온실에 들어서자마자 따뜻한 온도에 외투를 벗을 수 밖에 없는데요,

가벼운 옷차림으로 식물원 곳곳을 누비다 보면 알록달록 화려한 꽃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벌써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많은데요,

식물원 곳곳을 누비다 보면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정글처럼 열대우림 자연 생태를 그대로 재현한 '열대관',

로마와 샌프란시스코 등 지중해 기후 도시의 생태를 재현한 '지중해관'도 만날 수 있고요,

8M 높이의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내려다보는 웅장한 식물원 전경도 일품입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나들이 계획 세우신다면 식물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휴일인 오늘 낮 동안 구름만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늦은 오후 무렵부터 전남에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남부 지방으로 확대해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간 80mm 이상, 전남 남해안 20~50mm.

동해안 10~4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최고 30cm, 동해안에도 15cm, 경기에도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비는 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이후 설 연휴까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 해안은 높은 너울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그래픽: 김보나




YTN 박현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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